산업기술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플랫폼, KIAT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□ 한국산업기술진흥원(원장 석영철, 이하 KIAT)은 29일 서울 강남구 역 삼동 삼정호텔에서 산업・에너지 국제개발협력(ODA) 프로젝트를  수행하는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
   * 한국자동차연구원, 한국기계산업진흥회, ㈜탑인프라, ㈜유신 등 96개 기관·기업

 ㅇ KIAT는 ODA의 개념 및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, 노하우를 공유하여 수행기관의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.

□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추진하는 산업․에너지 ODA는 지난 2012 년 시작된 이래 매년 규모가 확대되어 현재까지 (누적 기준) 28개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꾀하고 있다.

 ㅇ 협력 분야 역시 섬유・기계 등 전통적 제조업에서 디지털 헬스케어, 스마트 그리드 같은 디지털・그린 분야로도 확대중이다.

 ㅇ 올해는 전기차, 스마트팜, 수상태양광 관련 10건의 신규 프로젝트가 착수되었다.

 ㅇ 이로써 현재 추진중인 산업․에너지ODA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태양광 충전 e-vihicle 시스템 구축사업을 포함해 총 28개다. 

□ 행사에서는 산업부 ODA 수행 방향을 공유하면서 사업 성과 제고 방 안을 논의하는 한편, 

 ㅇ 현지에서 기자재 구축, 설비 공사 등을 추진할 때 수행기관이 유의해야 할 사항, 사업 관련 규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전문가 강연이 이어졌다.

 ㅇ 아울러 우즈베키스탄, 콜롬비아, 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네트워킹의 장을 마련하여 수원국과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나눴다.

□ KIAT 김정욱 혁신성장본부장은 “새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 ‘선진 국형 국제개발협력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의 산학연 전문 가들이 주도하는 개발협력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”며 “국내외 모범 사례 발굴에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
[참고자료] 산업·에너지 ODA 추진현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