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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간행물
[2022년 18호] (정책동향) 아시아 국가의 에너지 전환 과제 (英 EIU, 9.7)
- 담당부서 :동향조사연구팀
- 담당자 : 홍천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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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처 : 02-3485-4033 - 분류 : 산업기술 동향워치
◎ 영국 소재 경제분석기관 EIU가 향후 10년간(’21~’31) 아시아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 전략과 관련된 현실적인 과제를 검토
※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동안 아시아 지역의 전력 소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
- 아시아의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 정책은 역내 전력 소비 양상 및 석탄 의존도에 의해 결정되며, 이로 인해 정부가 증가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에너지 안보 손상 없이 전력 부분을 탈탄소화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
※ 중국·인도·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까지 석탄 화력발전소를 승인·건설하는 등 아시아는 전력 생산을 위한 석탄 의존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, 러-우 전쟁 이후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며 정부의 석탄 투자가 증대
◎ 아시아는 중국·인도·일본·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그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, 급속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화석연료 설치용량 또한 증가할 전망
▘아시아 주요국 非수력 재생에너지 비중 변화 전망(’21~’31)▗
국가 | 전망(’21~’31) | |
추가 설치 용량 | 확대 비중 | |
중국 | 700GW | 15% → 26% |
인도 | 200GW | 11% → 21% |
일본 | 54GW | 15% → 23% |
한국 | 36GW | 7.5% → 19.5% |
※ 중국, 인도, 일본, 한국을 합쳐 태양열 설치용량 577GW, 풍력 설치용량 408GW 신규 추가 예상
- 중국 120GW, 인도 26.5GW, 한국 3GW의 화력발전 설치용량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
※ 일본은 둔화된 경제 성장과 원자력 의존성,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해 화력발전 증가 無
◎ 아시아 국가가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에너지 수입 의존도 감축 방안으로 원자력을 검토하고 있으나 단기적인 에너지 위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
※ ▲(일본) 기시다 총리가 원자력 사용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였고 국민 대다수가 ’11년 이후 처음으로 원자로 재가동에 찬성 ▲(한국) ’21년 27%에서 ’30년 30% 이상으로 원자력 발전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모색 ▲(중국) 전체 전력 중 원자력의 비중을 현재 4.8%에서 ’31년 7.1%로 확대(’21년 50GW→’25년 70GW→’31년 104GW) ▲(인도) 계속되는 원자로 건설 승인으로 ’31년 원자력 에너지 용량이 14.3GW에 도달할 전망
-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(’11), 프로젝트 지연 및 과도한 예산 책정 문제, 부식 문제에 따른 프랑스 원자로 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·신뢰성·안전성을 보유한 동력원으로서 원자력의 역할이 감소
- 원전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때 원자력 에너지가 단기간의 에너지 가격 인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, 각국 정부는 단기적으로 화석연료에 계속 의존하면서 재생 가능 에너지와 원자력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
(참고 : EIU, Asia’s energy transition: a tough balancing act, 2022.09.07.)
* 관련링크
https://www.eiu.com/n/asias-energy-transition-a-tough-balancing-act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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